[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서민교 기자]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내야수 야마다 데쓰토가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야마다는 27일 일본 도쿄 메이지 진구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일본시리즈 3차전에 3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나카타 겐이치를 상대로 연타석 홈런을 폭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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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쿠르트 스왈로스 내야수 야마다 데쓰토가 일본시리즈 3차전에서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
야쿠르트는 2회초 곧바로 소프트뱅크의 반격으로 2-2 동점을 허용했다. 야마다는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도 나카타의 1볼 이후 2구째를 강타해 또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야쿠르트는 야마다의 강렬한 연타석 홈런으로 3-2 리드를 가져왔다.
하지만 야쿠르트 선발 투수
소프트뱅크와 야쿠르트는 4회 현재 3-3으로 팽팽히 맞서 있다. 한편 목에 담이 결리는 부상으로 타격훈련에서도 제외됐던 이대호는 2타수 무안타로 침묵 중이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