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장 정근우 “최고참으로서 책임감 느껴…후배들 잘 이끌고 싶다”
주장 정근우가 첫 훈련에 돌입했다.
야구 국가대항전 프리미어12 대표팀 선수들이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훈련을 가졌다.
정근우는 생애 처음으로 대표팀 주장 완장을 찼다. 전날 저녁 김인식 대표팀 감독이 직접 정근우에게 주장 선임을 알렸다. 야수진 중 이대호와 함께 최고참인 정근우에게 리더 역할을 맡긴 것.
처음으로 맡는 주장직에 책임감부터 느껴졌다. 정근우는 “이제 (이)대호랑 최고참으로서 책임감이 느껴진다. 후배들을 이끌고 잘 해보고 싶다. 우선 모두가 모이기 전까지 분위기를 올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주장 정근우 |
이어 11월 4일과 5일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고, 6일 일본 삿포로로 이동해 8일에는 삿포로돔에서 일본과 프리미어12 개막전을 치른다.
주장 정근우
온라인 뉴스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