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이대호 MVP’
일본프로야구 이대호(33·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아내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
이대호는 지난 29일 일본시리즈 우승과 MVP 세리머니를 마친 뒤 “아들이래요”라며 아내 신혜정 씨가 임신 5개월째라고 알렸다.
이대호는 “첫째 태명이 ‘복댕이’ 였는데 둘째가 생기고 좋은 일들이 많이 생겨 또 복이 온다고 해서 ‘또복이’라고 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내가 임신 중이라 안정을 취해야 해서 이번엔 응원을 오지 못했다”며 “이제 끝났으니 그동안 자주 보지 못한 아내
이대호·신혜정 부부는 지난 2012년 첫 딸 효린(4) 양을 낳았다.
이대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대호, 완전 겹경사네요” “이대호, 축하합니다” “이대호, MVP 오르고 아들까지 얻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권지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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