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울산현대가 ‘2015 울산현대축구단 단장배 축구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120개 참가팀 중 예선을 통과한 각 구군 우승팀 18개팀이 지난 1일 오전 문수국제양궁장에 모여 우승을 경쟁했다.
챔피언스부(일반 1부), 첼린져부(일반 2부), OB부, 여성부에서 18개 팀이 참가한 본선 결과, 첼린져부는 북구 ‘성우’, OB부는 ‘남구 OB’, 여성부는 ‘동구 여성’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사진=울산현대 제공 |
챔피언스부(일반 1부)는 북구 ‘쌍용아진’과 남구 ‘청파’가 결승에 올랐으며, 결승전은 오는 28일(토) 부산전 홈경기가 열리는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릴 계획이다.
울산은 '2002년 울산지역 생활축구 저변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처용컵 축구대회로 시작한 이번 대회는 그동안 울산지역 축구동호인들의 사랑을 받으며 지역대표 축구대회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 2015 울산현대
- 챔피언스부 (일반 1부) : 쌍용아진(북구), 병영(중구), 청파(남구), 청파(동구)
- 첼린져부 (일반 2부) : 하나(동구), 화랑(남구), 청림(중구), 성우(북구)
- OB부 : 울주군 OB, 중구 OB, 남구 OB, 북구 OB, 동구 OB
- 여성부 : 동구 여성, 북구 여성, 중구 여성, 남구 여성, 울주군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