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대한축구협회는 '2015 인천국제공항 유소년클럽리그 챔피언십'을 7일과 8일 이틀간 인천국제공항청사 축구장과 인재개발원 축구장에서 개최한다.
유소년클럽리그는 엘리트 축구 선수들이 아닌 일반 초등학생들이 지역별로 클럽팀을 구성해 참가한다. '즐기는 축구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한 대회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유소년클럽리그 챔피언십에는 권역리그와 시도대표 선발전을 통과한 16팀이 출전해 우승컵을 놓고 격돌한다. 올해 권역리그에는 전국 40개 권역에서 총 251개 어린이 클럽팀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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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한축구협회 |
경기는 전후반 25분씩 8인제 수시교체 방식으로 진행하며, 조별리그 후 4강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린다. 타이틀 스폰서인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우승팀에는 스페인 축구 연수, 준우승팀에는 일본 방문의 기회가 주어진다.
7일 오후 3시
한편 지난해에는 전북의 남원유소년FC가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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