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이상철 기자] 7년 만에 성사된 쿠바와 평가전, 거기다 고척 스카이돔(이하 고척돔) 개장 공식경기로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기대만큼의 흥행몰이는 아니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쿠바와의 서울 슈퍼시리즈 2차전에 관중 1만560명이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하루 전날 열린 첫 평가전에는 1만4039명이 고척돔을 방문했다. 전날보다 3479명이 감소했다.
2008 베이징올림픽 직전 치러졌던 평가전 이후 국내에서 치러진 쿠바와의 경기였다. 더욱이 최근 완공된 국내 첫 돔구장에서 펼쳐지는 데다 2015 WBSC 프리미어12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모의고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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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4일과 5일 쿠바와 두 차례 평가전이 열렸으나 한 차례도 매진되지 않았다. 사진(고척)=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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