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상암) = 김재현 기자] 7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리그 슈퍼매치 수원 삼성과 FC서울의 경기에서 은퇴를 선언한 서울 차두리가 경기장에 들어서자 팬들이 5분 동안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다.
이날 수원 팬들은 수원 빅버드 경기장 광고권과 관현해 불미스런 사안에 현수막을 걸고 항의했다.
17승 10패로 리그 3위의 수원은 올 시즌 서울과의 마지막 슈펴매치에서 승점을 추가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16승 10패로 수원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서울은 수원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한편 은퇴를 선언한 서울의 차두리는 이날 경기 하프타임 때 홈 팬들 앞에서 은퇴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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