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대기만성형 골잡이 제이미 바디(28, 레스터시티/잉글랜드) 골 기세가 멈출 줄 모른다.
바디는 한국시간 8일 새벽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2015-16 잉글리시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에서 추가골을 넣으며 2-1 승리에 기여했다.
이 골로 바디는 8월 29일 AFC본머스와의 경기부터 시작한 리그 연속골 기록을 9경기로 늘렸다.
AFC본머스~애스턴빌라~스토크시티~아스널(2)~노리치시티~사우스햄튼(2)~크리스탈팰리스~웨스트브로미치알비언~왓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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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간판 골잡이들이 부진한 요즈음 제이미 바디가 12골을 넣으며 득점 선두를 질주 중이다. 사진(잉글랜드 레스터)= AFPBBNews=News1 |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다 연속골 기록은 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 뤼트 판 니스텔로이(은퇴)의 10경기(2003년)다.
22일 뉴캐슬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득점하면 동률, 29일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 득점시 새 역사를 쓴다.
레스터시티는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며 3위(승점 25)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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