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헨리 소사(30), 루이스 히메네스(27)와 2016시즌에도 함께 한다.
LG는 9일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 외국인 타자 히메네스와 재계약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소사와 히메네스는 내년에도 LG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
소사는 종전 연봉 총액 60만 달러에서 30만 달러 오른 90만 달러에 사인했고, 시즌 도중 LG 유니폼을 입었던 히메네스는 연봉 총액 35만 달러에서 45만 달러 상승한 8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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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가 외국인 선수 헨리 소사, 루이스 히메네스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히메네스는 시즌 도중인 지난 6월15일 잭 한나한의 대체 외국인 타자로 LG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롤러코스터를 타기도 했으나 8월 이후 타격을 끌어올려 올 시즌 70경기에서 타율 3할1푼2리 11홈런 46타점 37득점 8도루를 기록했다. 특히 9월 25경기에서 타율 3할9푼4리 4홈런으로 맹활약하며 재계약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또한 수준급 3루 수비로 LG의 부족한 3루수 자리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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