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정상급 유망주인 우완 투수 알렉스 레예스가 금지약물 복용 위반으로 징계를 받았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0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약물 방지 및 치료 프로그램에 의거, 레예스에게 50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현재 애리조나 가을리그 서프라이즈 사가로스에서 뛰고 있는 그는 바로 이 징계를 적용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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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MK스포츠 DB |
레예스는 이번 시즌 루키레벨 걸프코스트리그 카디널스부터 더블A 스프링필드까지 3개 팀에서 22경기에 나와 101 1/3이닝을 던지며 5승 7패 평균자책점 2.4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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