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연패를 달성한 전북 현대가 수도권 팬과 연고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전북은 코레일 전북본부와 함께 KTX 슬로시티 전주한옥마을&전북현대 닥공 축구 기차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전북의 수도권 팬의 관람 편의 제공, 전주시의 관광자원 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코레일의 철도관광객 유치라는 공통분모 아래 개발했다.
첫 상품은 오는 21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성남 FC전과 연계됐다. 지난 8일 제주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은 전북은 K리그 클래식 우승을 차지, 이날 홈경기에서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다. 이번 상품을 통해 그 현장을 즐길 수 있다.
![]() |
↑ 전북 현대는 오는 21일 성남 FC전에서 K리그 클래식 우승 세리머니를 펼친다. 사진=전북 현대 제공 |
상품 간격은 성인 기준 6만1000원이다. KTX 열차 왕복
전북은 이번 상품을 시범적으로 운영한 후 보완해 2016년부터 당일 및 1박2일 상품 등을 개발해 전국 팬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