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만, 타이베이) 김원익 기자] NC 다이노스의 잠수함투수 이태양이 첫 국가대표서 멕시코전 선발의 중책을 맡았다.
이태양은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이 연승의 기세를 이어 2015 WBSC 프리미어12(프리미어12) 예선라운드 4차전 14일 대만 티앤무구장에서 열리는 멕시코와의 경기서 선발 등판한다.
1승2패를 당해 벼랑 끝에 몰려 있는 멕시코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의 필승카드는 예상을 깬 이태양이었다.
이태양에게 이번 프리미어12는 성인 국가대표 데뷔전. 올 시즌 29경기에 등판해 10승9패 평균자책점 3.67을 기록하며
멕시코는 베네수엘라와의 1차전서 선발 등판했던 세자르 칼리요를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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