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OHL클래식 마지막 날 갑작스럽게 쏟아지는 폭우로 인해 경기가 잠시 중단됐다.
16일(한국시간) 멕시코 플라야 델 카르멘 엘카멜레온 골프장(파71.6987야드)에서 진행되던 대회 최종라운드는 폭우로 인해 경기 도중 중단됐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경기가 중단된 지 약 2시간 후인 6시45분경 경기를 속개할 예정이다.
↑ 16일(한국시간) 멕시코에서 열린 PGA 투어 OHL클래식 최종라운드가 폭우로 경기가 중단된 가운데 패트릭 로저스(미국)가 장대비에 우산을 쓰고 있다. 사진(멕시코 플라야)=AFPBBNews=News1 |
한국골프의 ‘기대주’ 김시우(20.CJ오쇼핑)는 12개 홀을 마친 가운데 샷 난조에 빠지면서 버디 3개와 더블보기 1개, 보기 1개를 묶어 이븐파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를 기록중인 김시우는 공동 26위에 자리했다.
노승열(24)과 이동환(29)
선두에는 지난 주 WGC 시리즈 HSBC 챔피언스 우승자 러셀 녹스(스코틀랜드)가 제이슨 본(미국)과 17언더파로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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