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간판공격수 해리 케인(22·잉글랜드)의 급여를 인상해줄 준비가 됐다는 현지 소식이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21일 “토트넘이 케인에게 주급 10만 유로(1억2360만 원)를 골자로 하는 재계약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연봉으로 환산하면 521만 유로(64억2729만 원) 규모의 제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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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인(왼쪽)이 본머스와의 2015-16 EPL 10라운드 원정경기 득점 후 포효하고 있다. 오른쪽은 에릭 라멜라. 사진(잉글랜드 본머스)=AFPBBNews=News1 |
케인은 2010-11시즌 토트넘 18세 이하 팀에서 성인 1군으로 승격했다. 1군 통산 94경기 43골 9도움. 경기당 65.1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6이다. 특히
토트넘과 케인의 현재 계약은 2019-20시즌까지 유효하다. 구단의 이번 제안이 급여 인상뿐 아니라 기간 연장을 목적으로 하는지도 앞으로 주목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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