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박병호(29·넥센)가 부활의 3점 홈런을 때렸다.
박병호는 21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이하 프리미어12) 미국과의 결승전에서 4회초 달아나는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박병호는 이번 대회 기간 메이저리그 도전과 타격부진이 겹치며 안팎으로 부담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개막전 멀티히트 이후 예선 내내 잠잠했다. 8강전 잠시 살아나는 듯 보였지만 일본과의 준결승전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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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사진)가 미국과의 결승전서 3점 홈런을 때렸다. 사진(日 도쿄)=김영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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