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 클래식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을 노렸던 김시우(20.CJ오쇼핑)가 중위권으로 대회를 마쳤다.
김시우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글린 카운티 시 아일랜드 리조트 시사이드 코스(파70)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9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공동 18위에 올랐다. 1타가 모자라 ‘톱10’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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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에서 열린 PGA 투어 RSM 클래식에서 공동 18위로 대회를 마치면서 2개 대회 연속 중위권에 올라 빠르게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인 김시우. 사진(美 조지아)=AFPBBNews=News1 |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에서 활동한 후 3년 만에 PGA 투어로 복귀한
우승은 케빈 키스너(미국)가 차지했다. 이날 6타를 줄인 키스너는 합계 22언더파 260타로 2위 케빈 챔벨(미국.16언더파 266타)을 6타차로 따돌리고 PGA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최경주(45.SK텔레콤)는 1타를 줄여 5언더파 277타 공동 52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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