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시애틀 매리너스 감독에서 물러난 로이드 맥클렌던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마이너리그팀을 맡는다.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A팀인 톨레도 머드헨스는 24일(한국시간) 맥클렌던을 새로운 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맥클렌던은 10시즌 동안 팀을 이끌었던 래리 패리시 감독의 뒤를 이어 팀을 맡게 됐다. 팀이 2002년 피프스 서드 필드로 이전한 이후 다섯 번째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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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드 맥클렌던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산하 트리플A 톨레도 감독으로 부임했다. 사진= 톨레도 구단 공식 트위터 |
현역 시절에는 1987년부터 1994년까지 신시내티, 시카고, 피츠버그에서 1루수 겸 외야수로 뛰며 570경기에서 타율 0.244 35홈런 154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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