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KB는 2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여자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70-54로 승리했다. KB는 이날 승리로 3승째를 거두며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KB의 이날 승리는 올 시즌 홈 경기 첫 승이다. 반면 우리은행은 5연패 달성에 실패했다.
KB는 나타샤 하워드가 22득점, 2스틸, 2블록슛에 성공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쳤다. 정미란은 11득점을 올렸다. 최근 부진했던 홍아란도 9득점을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12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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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스타즈가 우리은행을 꺾고 홈경기 첫 승을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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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후반까지 유리한 경기내용을 지킨 KB는 우리은행을 추격을 막고 승리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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