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세종로) 김재호 기자] 새로운 감독과 2016시즌을 함께하게 된 류현진(28·LA다저스)은 어떤 생각을 갖고 있을까.
류현진은 26일 서울 중구에 있는 프레스센터 10층 외신지원센터에서 조양호 평창 동계올림픽 및 장애인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그는 새로 사령탑에 오른 데이브 로버츠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류현진은 “같은 팀에 없었기 때문에 만나서 (훈련을) 시작해야 알 거 같다”며 새로운 감독에 대한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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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이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다. 사진(서울 세종로)= 곽혜미 기자 |
지난해 어깨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인 류현진은 새로운 감독 밑에서 2016시즌을 준비하게 된다. 그는 “2013년에도 새로 보는 감독과 코칭스태프였는데 적응하는데 문제없었다”며 이번에도
지난 14일 귀국한 류현진은 “한국에 들어와 바로 운동을 시작했다. 지금까지는 무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는 스프링캠프부터 다른 선수들과 함께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활 과정에는 문제가 없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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