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어시스트, 과거 세레모니 화제…연인 유소영 향한 애정 과시?
축구선수 손흥민이 유로파리그에서 팀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해 화제인 가운데, 세리모니와 관련해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다. 손흥민은 'S자'를 만든 배경을 놓고 갖가지 추측이 나왔는데, 공교롭게도 손흥민과 영문 이니셜에 S가 들어가는 걸 그룹 애프터 스쿨 출신의 배우 유소영의 열애설이 터졌다.
한 매체는 손흥민과 유소영이 지난 14일 밤 파주에 있는 축구대표팀 전용 훈련장 근처에서 만나 두 시간을 함께 보낸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의 손흥민은 6세 연상의 유소영을 만나러 훈련장을 나오면서 11월11일에 연인끼리 주고받는 과자를 챙겨오는 풋풋한 모습이었다.
손흥민 측이 열애설에 관해 침묵한 가운데, 유소영은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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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어시스트, 과거 세레모니 화제…연인 유소영 향한 애정 과시? |
한편 축구 국가대표 손흥민(23)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손흥민은 26일(현지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J조 5차전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후반 33분 해리 케인의 결승 득점을 어시스트했다.
토트넘은 이날 1-0 승리를 거둬 3승1무1패를 기록, 남은 AS모나코(프랑스) 전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손흥민은 후반 33분 코너킥 상황에서 헤딩슛을 시도했고 골문 안쪽을 향하던 공을 케인이 다시 머리로 방향을 틀어놓으며 카라바크의 골문을 흔들었다.
22일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과 경기에서도 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최근 두 경기 연속 도움으로 팀 승리에 공헌했다. 후반 35분 교체돼 벤치로 물러난 손흥민은 올해 유로파리그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골, 1도움으로 시즌 통산 3골, 3도움의 성적을 내고 있다.
또 11월에 소속팀 경기에 네 경기에 출전해 세 경기에서 어시스트를 1개씩 기록하는 꾸준함도 이어갔다. 손흥민은 후반 19분에는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왼발 중거리슛을 시도했으나 상
경기 내내 주도권을 잡고 상대를 몰아세운 토트넘은 후반 31분에도 델리 알리의 슛이 왼쪽 골대를 맞는 등 두 번이나 '골대 불운'을 겪어 경기가 꼬이는 듯했지만 후반 33분 케인의 결승 골로 귀중한 원정 승리를 거뒀다.
손흥민 어시스트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