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정일구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 선수단이 27일 오후 일본 고치에서 진행된 마무리 훈련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지난 1일부터 27일까지 27일간 일본 고치에서 진행된 마무리 훈련에는 마무리에서 선발로 보직을 바꾼 좌완 봉중근과 임정우, 진해수, 손주인, 오지환, 양석환, 임훈 등 28명의 1군 주전 선수들과 주전급 활약을 펼친 다수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LG 봉중근이 지인과 악수를 하고 있다.
한편, 이진영은 27일 KBO리그 2차 드래프트 지명 결과 1순위 지명권을 가진 kt 위즈의 지명을 받아 팀을 옮기게 됐다. 이번 2차 드래프트에서 가장 파격적인 스타 플레이어의 이적이었다.
[mironj19@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