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환영합니다. 박병호.”
박병호(29·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거가 되는 꿈을 이뤘다. 미네소타는 그를 열렬히 환영했다.
미네소타 트윈스는 2일(이하 한국시간) SNS를 통해 “트윈스가 박병호와 4년간 계약을 맺었다. 여기에 2020년 옵션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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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가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미네소타 SNS |
트윈스는 SNS에 박병호가 트윈스 유니폼과 모자를 쓰고 배트를 들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또한 사진에 ‘환영합니다 박병호’라는
미네소타는 박병호의 이전 소속팀 넥센 히어로즈에 1285만 달러의 포스팅 비용을 제시해 박병호와 단독 협상권을 얻었다. 미네소타는 박병호를 영입하기 위해 최대 3130만 달러를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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