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발렌시아 CF가 새 감독을 구했다. 감독 경험이 일천한 게리 네빌이 지휘봉을 잡았다.
발렌시아는 2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게리 네빌 감독 선임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016년 6월까지다.
발렌시아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극약 처방을 내렸다. 13라운드까지 5승 4무 4패로 9위에 그치자, 누누 감독을 경질했다. 지난달 30일 세비야 원정에서 슈팅 0-15로 일방적으로 수세에 몰리며 0-1로 패한 직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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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리 네빌 감독은 발렌시아의 지휘봉을 잡았다. 사진=발렌시아 공식 트위터 캡처 |
게리 네빌 감독이 발렌시아를 맡으면서 동생 필립 네벨과 재회했다. 필립 네빌은 앞서 수석코치로 발렌시아를 지도했다.
게리 네빌 감독은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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