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창 조인성 재회, 6시즌 만에 다시 만나…'심수창 한화에 새둥지'
![]() |
↑ 심수창/사진=롯데 자이언츠 |
투수 심수창과 포수 조인성이 재회합니다.
한화는 이번 자유계약선수(FA)로 조인성을 잔류시켰습니다. 조인성은 원 소속구단과의 협상 마지막날인 28일 2년 총액 10억원에 KBO리그 최초로 3번째 FA 계약을 맺었습니다.
여기에 30일 이번 FA 최대어였던 정우람(30)과 심수창을 추가로 영입했습니다. 심수창은 4년 총액 13억원에 한화에 새 둥지를 틀었습니다.
관심을 모으는 것은 심수창과 조인성의 재회입니다. 둘은 지난 2009년 경기 도중 언쟁을 벌였습니다. 파장이 컸고, 둘은 동반 벌금형과 함께
조인성은 2011년까지 LG에서 뛰다가 2012년 SK로, 심수창은 2010년까지 LG에서 뛰다가 2011년부터 넥센 선수가 됐습니다. 둘이 한 팀에서 뛰게 된 것은 6시즌 만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