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충남 논산) 강대호 기자] 승패보다는 뜻깊은 취지가 중요한 이벤트였으나 이런 경기일수록 ‘즐길줄 아는’ 정대세(31·시미즈 에스펄스)의 진가는 여전했다.
충청남도 논산시 건양대학교 운동장에서는 4일 ‘제16회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 자선경기’가 열렸다.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미망인 돕기 결연식과 장학금 전달 등 의미 있는 행사도 함께였다.
축구팀(Old)과 행복팀(Young)의 대결로 진행된 자선경기는 점수의 우열이 중요하진 않았다. 그러나 수원 삼성 시절에도 올스타전에서 인상적인 팬서비스와 득점을 선보였던 정대세는 이날도 멀티골을 기록하고 골키퍼까지 보는 등 가장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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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세가 ‘제16회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 자선경기’ 득점 후 백 텀블링 뒤풀이를 하고 있다. 사진(건양대학교)=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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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 자선경기’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단체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건양대학교)=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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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대세(앞 왼쪽)와 정성룡(앞 가운데)이 어린이 손을 잡고 ‘제16회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 자선경기’를 위해 입장하고 있다. 사진(건양대학교)=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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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6회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 자선경기’ 참가선수들이 결연증서 전달 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건양대학교)=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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