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농구 안양 KGC가 부산 kt를 꺾고 공동 1위를 1경기 차로 따라잡았다.
KGC는 8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프로농구 kt와의 원정 경기에서 94-89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t전 5연승을 달린 KGC는 최근 6경기에서 5승1패를 기록, 공동 1위 고양 오리온·울산 모비스와의 격차를 1경기로 줄였다.
KGC는 1쿼터 박찬희의 11득점과 찰스 로드의 7득점을 묶어 25-18로 앞서갔다. 2쿼터 kt 김현수와 코트니 심스에 연속 득점을 내줬으나, 주전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43-37로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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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 KGC 박찬희는 24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MK스포츠 DB |
4쿼터들어 KGC는 이정현의 연속 득점과 강병현의 3점슛으로 77-73으로 리드를 지켰다. 하지만 kt의 반격에 3분을 남기고 84-83으로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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