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 시카고 블랙호크스의 포워드 패트릭 케인이 2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세웠다.
케인은 9일(한국시간) 유나이티드센터에서 열린 내슈빌 프리데터스와의 홈경기 3피리어드 종료 1분 36초를 남긴 상황에서 엠프티넷 골을 성공시켰다. 팀은 4-1로 이겼다.
이 골로 케인은 지난 10월 18일 콜럼버스 블루자켓스와의 홈경기부터 이어 온 연속 경기 공격포인트 행진을 23경기로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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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트릭 케인이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을 23경기로 늘렸다. 사진(美 시카고)=ⓒAFPBBNews = News1 |
케인은 또한 이날 골로 통산 600 공격포인트를 달성했다. 그는 604경기에서 222골과 378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기록을 달성했다.
NHL 역사상 최다 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기록은 웨인 그레츠키가 갖고 있다. 그레츠키는 에드몬튼 오일러스 소속이던 1983-1984시즌 51경기 연속 기록을 세웠다. 이 기간 그레츠키는 61골 9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케인은 경기 후 ‘NH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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