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FA 시장에 나온 주전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29)를 붙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MASN’의 오리올스 담당 기자인 로크 쿠바트코는 볼티모어가 데이비스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에게 1억 5000만 달러 범위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는 피터 안겔로스 구단주와 댄 듀켓 단장 등 구단 결정권자들이 데이비스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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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가 FA 1루수 크리스 데이비스를 잡기 위해 노력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1시즌 도중 볼티모어에 합류한 데이비스는 5시즌 동안 617경기에 출전, 161홈런 425타점을 기록했다. 2
볼티모어의 열망은 강하지만, 이것이 성사될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쿠바트코는 아직 양 측이 대화가 진행되지 않은 상태라며 논의 초기 단계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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