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삼성이 박석민의 보상선수로 NC 외야수 최재원(25)을 지목했다.
삼성은 9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자유계약선수(FA) 계약을 통해 이적한 내야수 박석민의 보상선수로 NC 외야수 최재원(25)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마산고, 연세대 출신의 최재원은 2013년 NC 2차 8라운드(67순위) 지명으로 프로 유니폼을 입었다. 183cm, 81kg의 체격을 갖춘 우투우타 유형이다.
↑ 삼성의 지명을 받은 최재원.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유격수 출신으로서 내외야 멀티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빠른 주력과 정확한 송구력도 겸비했다. 삼성 측은 멀티-플레이어로서의 가능성을 기대하며 최재원을 선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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