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산) 전성민 기자] 신영철 수원 한국전력 감독이 전광인의 투지에 큰 박수를 보냈다.
OK저축은행은 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수원 한국전력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2-25 25-23 25-21 25-21)로 이겼다.
3연승을 달린 1위 OK 저축은행은 11승5패가 됐고, 3연패에 빠진 5위 한국전력은 7승8패에 머물렀다.
↑ 9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한국전력과 OK저축은행의 경기, 한국전력 신영철 감독이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사진(안산)=옥영화 기자 |
무릎이 좋지 않는 전광인은 이날 공격성공률 65.22%를 기록하며 18득점을 올렸다.
전광인은 2세트 12-12에서 수비 도중 미끄러져, 한동안 코트에서 일어서지
신영철 감독은 “세터 권준형이 자신감이 떨어져 있다. 2세트에서 기회가 왔는데 권준형이 이단 토스에서 몇 개 범실을 범했다. 그것이 가장 결정적인 패인이다. 서로 격려해 가면서 앞으로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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