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아스널 FC가 이번에도 유럽클럽대항전 토너먼트 합류에 성공했다.
아스널은 10일 올림피아코스 FC와의 2015-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2강 조별리그 F조 최종전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3승 3패 득실차 +2 승점 9로 올림피아코스를 3위로 끌어내리고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진출권을 얻었다. 올림피아코스는 아스널과 승점은 같으나 상대전적에서 1승 1패 득실차 –2로 아스널에 열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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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가운데 왼쪽)와 수비수 페어 메르테자커가 2015-16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기뻐하고 있다. 사진(그리스 아테네)=AFPBBNews=News1 |
챔피언스리그는 2002-03시즌까지 1차(32강)·2차(16강) 조별리그 후 8강 토너먼트였다가 2003-04시즌부터 지금처럼 32강 조별리그→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아스널은 ‘16강’을 기준으로 하면 2000-01시즌부터 16년 연속, ‘토너먼트’ 진출은 2003-04시즌 이후 13년 연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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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29·프랑스)는 페널티킥 포함 3골로 올림피아코스전 아스널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이번 시즌 23경기 13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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