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주전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이 손목 통증에서 완치됐음을 알렸다.
‘FOX스포츠’의 14일 보도에 따르면, 프리먼은 오프시즌 기간 동안 손목에 대한 집중적인 치료를 받았고, 최근 통증에서 벗어났다.
그는 “건강한 손목을 위해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가능한 모든 치료를 했고, 마침내 효과가 있었다”며 고비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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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먼은 지난 시즌 손목 통증으로 한 달을 쉬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주전 1루수로 자리 잡은 2011년 이후 가장 적은 118경기에 출전하는데 그쳤고, 타율 0.276 OPS 0.841로 2013년 이후 성적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팀도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그는 “지난 6개월은 최악이었다. 마침내 마음의 평화를 얻었다. 수술도 필요 없다고 들
애틀란타는 주전급 선수들을 연이어 트레이드하고 있다. 프리먼도 트레이드 루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이에 대해 존 코포렐라 애틀란타 단장은 “프리먼을 트레이드하기 전에 내 오른팔을 내놓겠다”며 이를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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