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춘천 우리은행의 연승을 ‘7’로 늘렸다. 선두 독주 채비에 나서는 모양새다. 우리은행은 19일 춘천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위 인천 신한은행과의 홈경기에서 80-57로 이겼다. 13승2패가 된 우리은행은 7연승을 달리면서 2위 신한은행(8승6패)와의 격차를 4.5경기로 늘렸다
조금씩 2위와의 격차를 늘리고 있는 우리은행의 모습이다. 우리은행은 이날 임영희가 3점슛 3개를 포함해 23점으로 맹위를 떨쳤고 쉐키나 스틀렉린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2득점으로 거들었다. 우리은행은 전반을 44-29로 크게 앞서는 등 시종일관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박혜진(11점)과 양지희(10점)까지 득점에 가세하면서 우리은행은 이날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신한은행에서는 게이틀링이 10점으로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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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희.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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