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우완투수 김세현(개명 전 김영민)과 사이드암 김대우가 억대연봉 대열에 합류했다.
넥센은 22일 김세현, 김대우를 포함한 9명의 선수와 2016년 연봉 계약을 체결했다. 눈에 띄는 선수는 바로 김세현과 김대우다.
57경기에 등판해 90⅓이닝 동안 389타자를 상대하며 4승 5패 6홀드 44자책 평균자책점 4.38을 기록한 김세현은 올해 연봉 9500만원에서 6500만원(68.4%) 인상 된 1억6000만원에 2016 연봉 계약서에 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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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억대연봉 대열에 합류한 넥센 김세현(왼쪽, 개명 전 김영민)과 김대우(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
이 밖에 넥센은 이날 이정훈, 오재영, 금민철, 김정훈, 김해수, 정용준 등 총 9명의 투수와 재계약을 마무리하며 연봉협상 속도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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