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미국)이 가장 아쉬워했던 순간은?.
스피스는 24일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브리티시 오픈(정식명 디오픈) 최종라운드 8번홀 첫 번째 퍼트가 최고로 아쉬웠다고 손꼽았다.
올해 시즌 첫 메이저인 마스터스에 이어 US오픈마저 제패한 스피스는 디 오픈에서 메이저 3연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 올해 가장 아쉬웠던 순간을 디 오픈 최종라운드 18번홀 첫 번째 버디 퍼트로 꼽은 세계랭킹 1위 조던 스피스. 사진=AFPBBNews=News1 |
당시 스피스는 이 대회 최종라운드 8번 홀에서 다소 긴 거리의 버디 퍼트를 시도했으나 오히려 그린 밖으로 볼이 나가면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다잡았던 우승컵을 놓쳤다.
스피스는 “8번 홀에서 그린이 젖어 있었고, 3라운드까지 항상 퍼트가 짧았다. 이를 의식하고 퍼
이어 “디 오픈 17, 18번 홀 장면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두 홀 모두 쉽지 않은 상황이었다. 반면 8번 홀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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