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안산) 전성민 기자] 로버트랜디 시몬(안산 OK저축은행)이 팀 플레이를 강조했다.
OK저축은행은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16 V-리그 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6-24 22-25 30-28 29-27)로 이겼다.
6연승을 달린 OK저축은행은 14승5패로 1위를 질주했다. 3연패에 빠진 KB손해보험은 4승15패가 됐다.
시몬은 32득점을 마크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공격성공률은 54.55%.
↑ 27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2015-2016 V리그" KB손해보험과 OK저축은행의 경기, OK저축은행 시몬이 스파이크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옥영화 기자 |
컨디션이 좋지 않았지만 OK저축은행은 세 번의 듀스 상황을 모두 이겨냈다.
시몬은 “듀스 상황이 오면 어떤 팀이 하나로 뭉쳐
이어 시몬은 “V-리그에 있는 팀들이 비슷한 기량을 했다. 외국인선수보다는 팀이 어떻게 경기를 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팀이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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