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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23)이 29일 결승골을 넣던 순간 “크로스가 넘어오는 순간이 느리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날 토트넘 홈페이지에 올라온 인터뷰를 통해 EPL 왓퍼드 원정전에서 1-1로 팽팽히 맞서던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을 터뜨린 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무승부 기운이 감돌던 후반 44분 손흥민은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오른발 슛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의 주인공이 됐다.
손흥민은 “크로스가 완벽하게 넘어왔다”면서 “조금은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내 활약에 대해 어떻게 말해야할지 모르겠다. 매우 멋졌다”면서 “우리 팀이 승점 3점을 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골을 넣어 기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부상 복귀 후 벤치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만 매우 열심히했다. 왓포드전이 쉽지 않았지만 다시 득점해서 좋다”며 “다음 경기를 위해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동료 델리 알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손흥민의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결승골이라니” “손흥민, 토트넘에서 활약 대단한데” “손흥민, 후반에 투입됐는데 결승골까지 만들었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정윤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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