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1위에 올라있는 레스터 시티 공격수 제이미 바디(29·잉글랜드)에게 휴식이 주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방송 ‘스카이스포츠’는 2일 클라우디오 라니에리(65·이탈리아) 레스터 시티 감독이 “바로 지금이 바디에게 휴식을 주기에 적합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당분간은 바디의 피로가 더 누적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지난 1~2개월 동안 바디는 건강 문제로 훈련을 매일 하는 것이 불가능했다. 전날에도 바디는 열 때문에 훈련을 100% 소화할 수 없었다”고 말했음을 보도했다.
![]() |
↑ 제이미 바디가 맨체스터 시티와의 2015-16 EPL 홈경기 도중 피치 안으로 들어온 풍선을 밟아서 터트리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레스터)=AFPBBNews=News1 |
바디는 2015-16 EPL에서 19경기 15골 5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에버턴 FC 공격수 로멜루 루카쿠(23·벨기에)도 19경기 15골 4도움으로 만만치 않으나 공격포인트 합계와 득점빈도에서 모두 바디에게 열세다. 바디는 약 110분당 1골, 루카쿠는 111분 마다 1골을 넣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19라운드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