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우완 투수 네프탈리 펠리즈(27)가 ‘재활공장’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계약한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 등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들은 7일(한국시간) 펠리즈가 피츠버그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에 따르면, 계약 규모는 1년 390만 달러다.
2009년 텍사스에서 데뷔한 펠리즈는 2010, 2011시즌 2년간 134경기에 등판, 72세이브 평균자책점 2.73을 기록했다. 2010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신인에 선정됐다.
↑ 네프탈리 펠리즈가 피츠버그와 계약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로 이적했지만, 12경기에서 28 1/3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7.62로 부진했고 시즌 후 논 텐더 방출됐다.
피츠버그는 스몰 마켓 팀으로, 대형 FA 계약을 하지 못하는 대신 단기 FA 계약을 통해 재미를 보고 있다. 특히 최근 부진한 투수들
피츠버그는 이에 앞서 역시 최근에 부진했던 라이언 보겔송과도 1년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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