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 11세 나이로 전국 피겨 종합선수권대회에서 1위 등극…‘막내의 반란’
피겨 국가대표 여자 선수 중 가장 어린 유영(11세)은 자신의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을 기록, 통산 첫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
유영은 9일 목동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0회 전국 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36.74점에 예술점수(PCS) 24.35점을 얻어 합계 61.09점을 기록,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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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 |
이번 대회 성적과 지난해 12월 열린 피겨 회장배 랭킹 대회의 성적을 합
지난해 대회 준우승을 차지했던 최다빈은 기술점수(TES) 34.99점에 예술점수(PCS) 25.33점으로 60.32점을 얻어 2위에 올랐다. 이어 김예림이 59.68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박소연은 55.34점으로 6위까지 밀렸다.
유영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