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황진성이 벨기에, 일본을 돌아 K리그로 돌아왔다. 새 둥지는 ‘친정’ 포항 스틸러스가 아닌 성남 FC다.
지난 2003년 포항에 입단한 황진성은 2007년부터 2009년까지 포항의 전성시대를 이끈 한 축이었다. K리그 통산 270경기에 출전해 47골 58도움을 기록했다.
특히, 2012년에는 41경기 12골 8도움으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 K리그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황진성은 2014년부터 K리그 무대를 떠나 AFC 투비즈(벨기에), 교토 상가, 파지아노 오카야마(이상 일본)에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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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 FC는 황진성을 영입했다. 사진=성남 FC 제공 |
황진성
한편, 황진성은 11일부터 시작되는 전지훈련에 합류하기 위해 순천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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