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2부리그)로 강등된 부산 아이파크가 브라질 출신 수비수 사무엘을 영입에 성공했다.
190cm의 큰 키에도 몸놀림이 빠른 사무엘은 베르더 브레멘(독일), 안더레흐트(벨기에), 브라가(포르투갈)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했다.
유럽 무대에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지난 2013년 브라질로 돌아와, 세리에 B리그(주리그 포함) 104경기를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아틀란치쿠 고이아넨세에서 주전 수비수(30경기)로 활약했다.
↑ 부산 아이파크의 새 외국인선수인 사무엘. 사진=부산 아이파크 제공 |
사무엘은 “올 시즌 부산이 클래식(1부리그)에 승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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