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김근한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8‧LA 다저스)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행이 유력해진 ‘돌부처’ 오승환(34)에 미국 진출과 관련된 조언을 건넸다.
류현진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한다. 류현진은 지난 11월 이후 약 두 달간 국내과 미국을 오가면서 개인 재활과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류현진은 LA 도착 후 애리조나로 이동해 스프링캠프 합류를 위한 준비에 전념한다.
류현진은 지난해 메이저리그에서 세 번째 시즌을 맞이했다. 하지만 어깨 관절 와순 파열로 지난해 5월 어깨 수술을 받으면서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다. 그동안 재활에 매진한 류현진의 회복 속도는 예상 외로 빨랐다. 틈틈이 데드리프트나 롱 토스 훈련 소화를 공개하면서 성공적인 복귀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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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사진(인천공항)=곽혜미 기자 |
류현진은 미국 진출을 앞둔 ‘대선배’ 오승환에게 팀 동료들과 유대 관계에 관한 조언을 했다. 류현진은 “대선배님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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