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K리그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하계올림픽 축구 종목 공인구 ‘에레조타(ERREJOTA)’를 사용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2016시즌 K리그 클래식(1부리그)과 챌린지(2부리그) 공인구로 독일 다국적 스포츠 기업 ‘아디다스’가 제작한 ‘에레조타’를 채택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에레조타’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공인구이기도 했다. K리그는 2012년부터 ‘아디다스’ 제품을 공인구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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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시즌 K리그 공인구로 아디다스의 ‘에레조타’가 선정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2014 FIFA 브라질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의 기술을 토대로 한 ‘에레조타’는 축구공 역사상 가장 적은 6개의 패널로 구 모양을 구성한다. 그립과 접촉감이 향상되고 안정감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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