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46)이 금일 저녁 열리는 예멘전에서 다득점 대승을 바랐다.
신태용 감독은 15일(한국시간) 예멘전 대비 최종훈련을 마치고 "선수들에게 우즈베키스탄전보다 더 정신을 집중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방심하지 않고 어떡하든 다득점 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말했다.
올림픽팀은 지난 14일 우즈베키스탄과의 '2016 AFC U-23 챔피언십(올림픽 최종예선)'에서 문창진의 2골로 2-1 신승했다.
↑ 올림픽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 사진=대한축구협회 영상 캡쳐 |
신태용 감독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시원스런 대승으로 8강 진출의 8부 능선을 넘겠다는 각오
그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힘든 고비를 넘겼기 때문에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욕과 컨디션 모두 좋아 예멘전에서도 잘 할 것이라 본다"고 기대했다.
예멘전은 16일 밤 10시 30분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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