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캐롤라이나 팬터스가 시애틀 시호크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NFC 결승에 진출했다.
캐롤라이나는 18일(한국시간) 뱅크 오브 아메리카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디비저널 라운드 경기에서 시애틀을 31-24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캐롤라이나는 NFC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이들은 오는 25일 그린베이 패커스를 제압한 애리조나 카디널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슈퍼볼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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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롤라이나가 컨퍼런스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美 샬럿)=ⓒAFPBBNews = News1 |
캐롤라이나는 전반에만 4개의 터치다운과 1개의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상대를 완전히 압도했다.
시애틀은 후반 반격에 나섰다. 3쿼터 터치다운 2개를 성공시킨데 이어 4쿼터 세 번째 터치다운에 성공했다. 타일러 로켓의 발이 라인 밖으로 나간 것으로 판정됐던 윌슨의 27야드
시애틀은 필드골을 더해 31-24, 7점 차까지 좁혔다. 지난 시즌 NFC 결승에 그린베이를 상대로 거둔 극적인 역전승이 떠오르는 순간. 그러나 마지막 킥오프에서 상대에게 공격권을 뺏기면서 마지막 희망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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