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한국 테니스의 희망 정현이 세계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와 맞붙는다.
정현은 18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에서 개막하는 호주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370억원) 1회전서 조코비치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겨루게 됐다. 이들의 경기는 세 번째에 배정돼 있어, 앞선 2개 경기를 마친 오후 1시경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TV 채널은 JTBC3 FOX Sports에서 중계되며, 온라인 포털사이트 네이버스포츠서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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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테니스 경기시간. 사진=MK스포츠 DB |
조코비치는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이기도 하다. 2008년, 2011~2013년, 2015년에 이어 통산 6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 우승할 경우 로이 에머슨(호주)의 대회 최다승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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