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주영 기자] 여자 농구스타들이 치어리더로 변신했다!
지난 17일 충남 당진에서 여자프로농구연맹(WKBL)이 개최한 올스타전이 열렸다. 여자 프로농구 연고지가 없는 당진이지만, WKBL은 저변 확대를 위해 이곳에서 축제 한마당을 열었다.
오전 11시부터 입장이 가능했음에도 아침 일찍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당진은 여자 프로농구 스타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했다.
선수들은 다양한 볼거리로 이들의 기대를 꽉 채웠다.
특히 치어리더 변신은 팬들로부터 큰 환호를 이끌어냈다. 지난 15일 한 연습장에서 치어리더 의상을 미리 받아보고 '빵 터졌던' 선수들은 본 무대에서만큼은 진짜 치어리더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홍아란은 화려한 블랙 미니드레스를 입고 EXID의 '위아래'를 선보였다. 양지영, 강이슬 역시 늘씬한 팔다리를 리듬에 맡기며 안무를 완벽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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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매경닷컴 MK스포츠(충남 당진) = 곽혜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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