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김승기 안양 KGC인삼공사 감독이 제재금 300만원의 징계를 받았다. 프로농구연맹(KBL)은 하루 전날인 18일 재정위원회를 열고 지난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GC-KCC 경기 종료 후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심의했다.
KBL은 “경기 종료 후, 심판에게 KBL의 품위를 손상시키는 발언을 하며 벤치 교체석 의자를 발로 차는 등 불손한 언행을 한 김승기 감독에게는 견책 및 3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KBL은 또한 퇴장하는 심판에게 불손한 언행을 한 KGC의 마리오 리틀에게는 100만원의 제재금을 부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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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기 KGC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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