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OK저축은행을 제치고 86일 만에 남자부 선두에 올랐습니다.
선두권 싸움은 그야말로 점입가경으로 흘러가고 있는데요.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한항공 모로즈가 1세트 시작과 함께 블로킹에 성공하고 강스파이크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합니다.
공격 성공률은 68%, 득점은 양팀 합해 최다인 23점을 기록한 모로즈의 맹활약에 대한항공은 우리카드를 3대 0으로 가볍게 꺾었습니다.
대한항공은 OK저축은행을 끌어내리고 86일 만에 선두를 탈환했습니다.
▶ 인터뷰 : 한선수 / 대한항공 세터
- "팬들도 많이 기대하실 텐데
▶ 스탠딩 : 국영호 / 기자
- "여자부 GS칼텍스는 흥국생명을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이어갔습니다."
3대0으로 완승한 GS칼텍스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인 3위 흥국생명을 승점 9점차로 추격했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